전인건강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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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민들은 이기심이 지배하는 불건전한 문화의 요인 때문에 각종 스트레스, 잘못된 식생활, 과음과 흡연, 운동부족, 비위생 상태, 안전미비가 조장되어 건강을 잃어가고 있다. 암, 정신병, 각종 성인병, 에이즈, 기형아출산을 비롯한 심각한 질병들이 급격한 증가추세에 있다. 실직자의 증가, 자살과 이혼율의 급증, 불건전한 성문화, 폭력 등 사회적 병리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수질오염, 황사, 미세먼지, 기후변화 등의 환경적 요인으로 건강을 위협받고 있다.

 
그동안 국민이 당면한 건강문제의 해결을 위해 국가나 사영역의 의료시설, 대학과 연구단체 및 관련 NGO에서 다양한 노력을 추구해 왔다. 특히 건강과 의료에 관한 지식생산을 통해 건강이나 의료 관련학회는 전공영역과 관련해 학문공동체에서 국민의 건강향상에 기여해 왔다. 그러나 대부분의 건강의료관련 학회에서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음과 몸, 사회, 환경의 건강문제의 연관성을 다룬 학제적인 접근이 결여된 한계점이 노출되었다. 1996년 설립된 전인건강연구회와 2004년에 설립된 전인건강간호학회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여 신학・ 인문・사회・자연과학의 협력을 통한 학제적 접근을 위해 나름대로 노력해 왔고 마침내 통합을 하기로 결의하고 열린 자세로 관련 전문가들을 받아드리게 되었다.
 
 이제 우리 모두는 학문의 숲을 보고 나무를 키우는 전문가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고자 전인건강학회를 출범시키려고 한다. 전인건강학회 구성원 각자가 자신의 건강이나 의료분야를 심화시키더라도 마음과 몸, 사회 및 환경의 건강을 포괄하는 전인건강의 틀 속에 자기분야의 위치를 확인하며 서로 협력하며 배우려는 자세를 견지하고자 한다.
학문의 궁극목적이 현상의 이해와 설명과 예측 및 통제를 넘어서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있다는 공감대는 사랑이 바탕이 될 때 가능하다. 상대방 전공의 장점을 배우고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는 학문자세는 마음과 몸 그리고 사회 및 환경 속에서 고통 받는 사람을 사랑하는 동기에서 나온다. 따라서 우리는 이웃의 고통을 외면하는 우리 마음속의 공리적 동기를 반성하여 사랑과 섬김의 모범을 보이신 예수님의 이웃사랑의 정신에 초점을 맞춘 성경적 세계관에 기초한 학문을 하려고 한다.
 
전인건강학회는 개인, 가정, 학교, 직장, 교회, 도시, 사회, 지구촌의 중요한 건강문제에 대해서 학제적인 탐구를 할 것이다. 특히 건강한 국가를 위해 도시와 캠퍼스의 건강문제에 대한 탐구를 보다 집중적으로 하려고 한다. 대부분의 지역사회가 도시화되어 되어있고 도시의 건강 없이 국가의 건강은 없고 특히 도시 속에 착하고 힘센 사람을 배출하는 대학사회의 건강은 학교건강의 견인차이기 때문이다.
21세기 웰빙 시대에 우리 자신과 고통 받는 이웃을 위해 전인건강을 심는 전인건강학회에서 비전을 나누고 할일을 하도록 건강관련 전문가들의 계속적인 동참을 바란다.
 
 
 
2007년 5월 19일 창립발기인 일동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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